부안 스마트팜 딸기 홍콩 수출…연간 30톤 규모

  • 기사입력 2020.01.08 19:55
  • 기자명 부안뉴스

부안군의 새로운 소득작목인 ‘부안 스마트팜 딸기’가 홍콩으로 수출된다.

부안군은 변산 바람꽃딸기 농업회사법인(대표 장혜자)과 홍콩의 위청국제무역유한공사가 수출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Aandy Choi 위청국제무역유한공사 대표는 계화면 소재 딸기농장을 방문해 스마트팜 시설과 딸기수확 현장을 시찰하고 한근호 부군수와 부안딸기 수출에 관해 상담했다.

변산 바람꽃딸기는 부안딸기작목반(딸기세상)과 수출단가를 조율해 매주 1.4톤(연간 30톤)의 딸기를 홍콩에 수출할 계획이다.

특히 부안 스마트팜 딸기는 국내 대형마트 납품 계약과 함께 해외수출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게 됐다.

한근호 부군수는 “부안딸기는 환경조절과 체계화된 관수·관비시스템을 통해 재배하는 스마트팜 딸기로 높은 가격에 수출할 수 있게 돼 딸기재배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부안딸기 해외수출에 기여한 변산 바람꽃딸기와 위청국제무역유한공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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