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설명절 특별기획공연으로 ‘동춘서커스’ 무료 공연을 마련했다.
오는 23일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오후 3시와 7시 30분(공연시간 70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전연령 입장이 가능하다.
동춘서커스는 60년~7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국내 최초 유일의 서커스단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아찔한 긴장감,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동춘서커스 공연은 모자저글링, 한손 물구나무서기, 공중피트 등 아찔하고 현란한 12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짜릿하고 흥분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설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한 가족들과 추억의 동춘서커스를 관람하며 세대간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