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4시 24분경 행안면 농공단지 알루미늄 주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진시설 등이 소실돼 95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서에 따르면 산책 중이던 주민이 농공단지 부근에서 연기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 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서는 출동 30분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알루미늄 제품 주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분진을 여과하는 과정 중 집진실에 불티가 같이 빨려 들어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