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근호 군수, 부안자연마당 현장점검…유지관리 만전 당부

  • 기사입력 2020.01.13 18:42
  • 최종수정 2020.01.13 18:44
  • 기자명 부안뉴스

한근호 부군수가 지난 10일 부안자연마당 현장을 점검하고 주52시간 근무제에 따른 워라밸 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읍 봉덕리 8-1번지 일원에 조성된 부안자연마당은 2016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7년~2018년 11월까지 설계, 2018년 12월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작년 12월 공사를 마쳤다.

부안자연마당의 총사업비는 55억원(국비9억원, 군비46억 원)이며, 사업규모는 2.5ha로써 다양한 수목(곰솔, 느티나무, 참나무 등) 및 초화류(붓꽃, 철쭉, 상사화, 꽃창포 등)가 식재돼 지역주민 및 탐방객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인근의 문중산 3ha, 신운천 생태하천(21ha)과 지방정원(10ha)이 어우러져 자연환경 생태복원으로 자연이 살아 숨쉬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신운천 생태하천 주변 사업현황은 ▲부안지방정원 조성사업(150억원) ▲부안지방정원 진입로 및 주차장 조성사업(95억원) ▲부안자연마당 진입로 개설사업(30억원) ▲부안생태놀이터 조성사업(5억원)이며, 재해예방 관련사업은 재해위험개선사업(198억원) ▲봉덕소하천 정비사업(101억원) ▲선은소하천 정비사업(66억원)으로 2023부안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이전인 2022년 최종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한근호 부군수는 “생태하천과 연계된 정원 및 자연생태공간 조성으로 재난 수준의 폭염, 미세먼지 등의 저감효과를 기대하고, 재해예방사업들이 신속히 완료돼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동절기 공사추진 시 안전사고 예방 등 현장관리 및 공정관리를 철저히 해 사업을 조속히 완공하고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