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림공원 인근에 200여대 주차 가능한 공영주차장 건립 된다

  • 기사입력 2020.01.17 17:17
  • 기자명 부안뉴스

부안군이 도시계획도로가 미개설된 서외1마을 및 성황마을, 서림공원 주변 등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

부안군은 갈수록 증가하는 차량에 대처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공영주차장 조성지는 부안읍 서외리 238-1일원으로 연면적 6,000㎡ 정도의 주차전용 건축물로 지어질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42억원이며 국비 5억원과 도비 2억원을 확보했다.

부안군은 2022년말 준공을 목표로 이달 20일부터 설계공모(제안공모) 설계안 모집공고를 해 공유재산 심의회 및 관리계획 의결 등을 거쳐 사업추진을 하게 된다.

주차장 예정지 내에 있는 국유재산(행정재산)에 대해서도 교환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중기지방재정계획·투자심사 등 사전절차 이행도 이미 마친 상태다.

부안군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이 건립되면 차량 200여대 이상의 주차공간이 확보 된다”며 “그동안 불법 주·정차문제로 불편을 겪었던 마을주민 및 청사방문 민원인에게도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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