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회전교차로 야간 안전사고 우려 현실로

  • 기사입력 2020.03.12 11:54
  • 기자명 이서노 기자
지난 11일 백산 평교 회전교차로 모습. 차량 추돌로 회전교차로가 엉망이 됐다.
지난 11일 백산 평교 회전교차로 모습. 차량 추돌로 회전교차로가 엉망이 됐다.

부안군 관내 회전교차로 야간 안전시설물 관리부실로 인한 운전자들 안전 위협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지난 9일 저녁 9시 15분경 백산 평교 회전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이 회전교차로와 정면 추돌해 회전교차로 일부가 망가진 것이다.

이곳엔 야간 운전 시 운전자들의 사고 예방 등을 위해 표시등을 설치하기는 했지만 관리가 안 돼 정상 작동되는 건 하나도 없었다.

뿐만 아니라 회전교차로나 분리 교통섬에도 차량 추돌을 예방하는 반사지 부착 시설이 안 돼 운전자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인데도 이 회전교차로는 장기간 관리가 되지 않았고, 결국 우려했던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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