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코로나19 종식 후 지원대책 방안마련 보고회 가져

  • 기사입력 2020.05.04 18:16
  • 최종수정 2020.05.04 18:21
  • 기자명 부안뉴스

부안군은 4일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및 민생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종식 후 분야별, 관과소별 지원대책 방안을 마련하고자 코로나 종합대책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감염병 재발 방지를 위한 사전·사후 방역 등 감염예방 대책은 물론, 코로나19 종식 후 분야별 민생안정, 경제지원 대책 방안, 일상생활 복귀를 앞두고 소관 시설물 점검 등 다각적인 방면을 논의했다.

종합대책의 세부 내용으로 소상공인 분야는 △관내 소상공인 공공요금, 카드수수료, 사회보험료 지원 △부안사랑상품권 확대 발행(100억원→200억원) 몇 가맹점 모집 확대(1,230개소→2,000개소) △부안사랑 상품권 특별할인(10%) 기간 연장 검토 등이다.

일자리 분야는 △프리랜서 및 무급휴직근로자 지원 △단기일자리 및 희망근로 제공을 통한 공공일자리 확대 △청년 신규채용 촉진 지원 등이며, 세제 분야는 △상업용 공유재산 임대료 80%인하(2월~7월까지)다.

농업분야는 △농촌고용인력지원센터 확대 운영(1개소→3개소) △농기계 임대사업소 농기계 임대료 50%인하(201종 927대) △농기계 운송서비스 시행 등이다.

소비촉진분야는 △부안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친환경 농산물사주기 △부안드림몰 입점업체 추가모집 및 드라이브스루 직판장 운영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 월 8회 운영 등이다.

이밖에도 6일 이후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재개되는 공공시설물이 늘어남에 따라 운영 재개를 위한 사전 시설물 방역 및 안전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노후되거나 파손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꽃 식재 및 수목관리, 청소 등 주변 환경 정비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며 “코로나19로부터 청정한 부안을 유지한 것처럼 코로나19 종식 이후 생동하는 부안을 만들기 위해 분야별로 계획한 대책들이 강력한 실행력을 가지고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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