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화면 대벌배수펌프장 준공식 열려

  • 기사입력 2020.07.01 16:43
  • 최종수정 2020.07.01 16:46
  • 기자명 부안뉴스

대벌배수펌프장 설치 준공식이 지난달 30일 계화면 궁안리 대벌배수펌프장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은 권익현 군수, 유인갑 산업건설국장, 부안군의회 이한수 의장, 김광수 의원, 장비호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장,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벌배수펌프장은 집중 호우 시 상습 침수지역이던 계화면 궁안리 일대 약 48ha에 이르는 농경지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부안군이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에 6억원(군비 100%)을 지원해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부안군과 부안군의회,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가 지역 주민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이루어졌다.

계화면 궁안리 일대는 지대가 낮아 적은 강수량에도 농경지가 침수되는 지역이었으나 이번 배수펌프장 설치로 안전한 영농이 기대된다.

권익현 군수는 “상습 침수지역인 계화면 궁안리 일대에 배수펌프장 설치로 농가들이 안정적인 농업에 종사할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관내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장비호 농어촌공사 부안지사장은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인 침수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권익현 부안군수와 부안군의회에 감사하다”면서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과 풍수해 등의 자연 재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물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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