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호에 이에 두 번째로 옛 계화간척지사업 공사현장 모습을 담은 사진을 싣는다.
계화도 계화간척사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대규모 간척사업으로 당시 장비와 기술, 경험부족으로 쌓아놓은 제방이 밀려드는 조수에 무너지기는 게 수십 번이었다.
그래서 고안해 낸 게 철망태에 돌을 넣어 투입하는 ‘돌망태 공법’이 세계최초로 적용됐다.
조수에 당시 얼마나 둑을 많이 무너졌는지 돈지~계화리를 잇는 제2호방조제 구간은 막아도, 막아도 둑이 터져 터질목이라고 부르는 곳이 생겼다.
지금도 계화주민들은 그 구간을 터질목이라고 부른다.
다음호에는 마지막 3회로 계화간척지사업과 이후 달라진 계화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실을 예정이다. /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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