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시행

  • 기사입력 2020.08.04 18:01
  • 최종수정 2020.08.04 18:04
  • 기자명 부안뉴스

부안군 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하반기에 시행해 코로나로 인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모바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손목밴드 형태의 활동량계와 스마트 앱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 및 건강위험요인을 파악, 이 개인별 데이터를 토대로 전문가 팀이 영역별 상담(영양, 신체활동, 건강)을 해 개인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형 건강관리 사업이다.

대상자는 만19세 이상 성인으로 관내 거주자 또는 직장이 부안인 거주자도 모두 가능하며, 초기검진 결과 건강위험 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비 질환자이다.

현재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을 진단 받거나 해당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처방을 받은 경우는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8월중 보건소 3층 건강상담실로 방문 및 전화로 상담과 함께 참여자 신청을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코로나 극복을 위한 비대면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 건강증진 활성화를 위해 포스트 코로나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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