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생활개선회(회장 김춘숙)는 5일 행안면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매력부안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내 집 앞처럼 깨끗하게 만들겠다는 청결의지로 부안읍 아담사거리에서 교육청 사거리까지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12개 읍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3년 동안 매월 환경정화활동을 해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활동을 멈췄다가 지난달 17일 계화면 생활개선회를 시작으로 매력부안 만들기 실천 캠페인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재개했다.
생활개선회는 무더위에 부안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하게 깨끗한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4째주에도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부안군 생활개선회는 환경정화활동뿐만 아니라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고추장담기 등 여성농업인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