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 기사입력 2020.08.05 16:04
  • 최종수정 2020.08.05 16:09
  • 기자명 부안뉴스

부안경찰서(서장 박훈기)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4일 부안군 오븐이야기에서 여청계장, 학교전담경찰관, 청소년 등 15명이 함께 ‘토닥토닥 바람꽃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토닥토닥 바람꽃 프로그램이란 부안경찰서에서 범죄 피해 및 돌봄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창작활동을 진행하는 특수시책이다.

참여한 청소년들 간 자연스레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등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통한 자아실현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취지다.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총 7회 80여 명의 청소년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부안군 오븐이야기에서 약 2시간 동안 베이킹 체험(잼쿠기·초코머핀)을 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으로 빵을 만들어봤는데 너무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훈기 경찰서장은 “창작활동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도시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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