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 선정…국비 11억 원 확보

  • 기사입력 2020.09.21 18:44
  • 최종수정 2020.09.21 18:46
  • 기자명 부안뉴스

부안군은 보건복지부에 추진하는 ‘2021년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1억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사업은 급변하는 농어촌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및 만성질환 등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보건기관이다.

총 26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행안면 신기리 109-1번지에 연면적 825㎡ 지상 2층 규모로 내년에 착공,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전북에서 유일하게 우리군이 공모사업에 선정되됐다”면서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권장하고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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