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예술회관서 추진 중이던 문화예술교육 5개 사업 10일부터 재개

  • 기사입력 2020.10.07 17:34
  • 기자명 부안뉴스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부안예술회관에서 추진 중이던 문화예술교육 5개 사업이 10일부터 재개된다.

사업은 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과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감상형, 체험형), 직업체험교육프로그램(기술입은문화예술교육),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문예창작반) 등으로 지난 4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던 중 코로나19 재확산으로 8월 22일 전면 중단됐다.

이들 사업은 청년·직장인·주민들이 생활권에서 예술 취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규모 동아리 활동에 따른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주관, 부안예술회관이 운영하는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이다.

문예창작반 수업은 우리군 문예인들에게 4월부터 매주 월요일 수업을 진행, 중장년층의 문예창작 욕구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고,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은 ‘아트트립’이라는 슬로건으로 6월 초부터 11월까지 총 24회 교육과 공연감상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주요 감상 부분은 연극 및 뮤지컬이다.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감상형과 체험형으로서 컬쳐클럽과 부안군민오케스트라로 구성되어 6월부터 부안군민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직업체험문화예술교육인 기술입은문화예술교육사업은 9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9월말 개강해 12월에 종료 되는데 기술과 문화예술을 점목시켜 문화예술 창작을 만드는 과정으로 총 2기수 중 1기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2기수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민과 청소년들에게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일깨우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에 여가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과 예술인들의 교류활동 문화적 소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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