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신나는 레고교실이 대상아동 및 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신나는 레고 교실’은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 아동 등 11명을 대상으로 여러 형태의 블록 교구를 통해 상상력, 창의력, 집중력 등을 키워 아동의 인지능력 발달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올 10월부터 주 2회 실시하고 있는 레고 프로그램은 참여 아동이 블록과 지렛대, 바퀴, 도르래 등 다양한 과학원리를 응용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면서 쉽고 재미있게 수학·과학의 원리를 습득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인지·언어, 정서·행동, 보건·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지만 그 중 가장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이 레고프로그램”이라며 “매주 레고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하며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또래 아동들과 어울리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드림스타트 ‘신나는 레고교실’은 아동의 창의력 증진 및 인지발달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