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주한옥마을 등에서 고위기 청소년 대상 문화활동

  • 기사입력 2020.10.27 17:15
  • 기자명 부안뉴스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4일과 25일 전주시 일원에서 청소년 문화지원단 대상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4차 ‘청소년 가을 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안읍·면, 연계기관 추천으로 구성된 문화적 소외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청소년 문화지원 활동은 '사회적 거리 두기'의 안전지침을 준수하며 전통 문화 관람, 체험,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 및 예절에 관한 향유의 시간을 가졌다.

문화 지원단 청소년들은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소리문화관, 부채 문화관, 김치 문화관 등 경험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더불어 우리의 소중한 전통 문화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며 “코로나 19로 위축된 몸과 마음이 밝고 맑아지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청소년과 유안숙 과장은 “문화적 소외 계층의 청소년을 발굴해 계층 간 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문화적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청소년 관련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과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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