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지원청, 우리 동네 자연 담은 체험프로그램 운영

  • 기사입력 2020.10.28 17:12
  • 최종수정 2020.10.28 17:14
  • 기자명 부안뉴스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찬호)은 우리동네 자연을 담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난 14일 변산면 소재 ‘슬로푸드 유유’ 체험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9일 계화면 ‘미쁘먹거리공작소’를 끝으로 약 2개월 동안 진행된다.

총 16개의 체험처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 된 지역사회 업체 체험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으로 부안교육지원청 직원 대상 1인당 3개의 체험 신청을 받은 후, 업체와 일정을 조율해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유기농 배 직접 따기, 뽕잎 소금 및 초코렛 만들기, 약재로 효소 만들기, 뽕잎 제철 밥상 한 차림 시식 등으로 체험 후 평가도 이루어진다.

부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체험처와 단위학교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학교-마을 교육공동체 형성으로 지역에서 아이들을 책임지는 마을교육생태계의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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