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10일 오후 5시 30분경 부안군 위도에서 발생한 골절 및 찰과상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위도 주민 A씨(남, 58세)는 자택 계단에서 넘어져 우측 정강이가 골절되고 머리에 찰과상을 입었다.
부안해경은 위도 보건의 진료결과 종합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 격포항으로 이송했다.
A씨는 119구급차량으로 부안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통해 도서지역과 해상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