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역에 해삼종자 약 900,000미 방류

  • 기사입력 2020.12.03 16:59
  • 최종수정 2020.12.03 17:00
  • 기자명 부안뉴스

전북도와 부안군은 2020년도 수산자원조성 추진계획에 따라 12월 1일과 2일에 친환경 해삼산란장 서식장 조성을 위하여 부안군 해역 일원에 해삼종자 약 900,000미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행사는 부안군, 해당지역어촌계(벌금어촌계, 대항어촌계, 계화어촌계)와 지역주민 다수가 참석해 민관이 하나되어 풍요로운 바다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어업인은 “우리바다는 우리가 지킨다” 라는 구호를 외치며 수산자원의 남획, 치어포획 금지, 불법어업 근절 등 수산자원 보호를 다짐했다.

이호성 해양수산과장은 “어장의 환경 변화 및 수산자원의 남획, 불법어업 등 수산자원의 급감으로 어업소득은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회유성 어종보다는 정착성 수산종자를 방류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살기좋은 어촌, 돌아오는 어촌, 정착하는 어촌만들기를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업인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바다를 지키고 보호‧보존하려는 참여의식으로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구축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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