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안군 코로나 7번째 확진자 발생

  • 기사입력 2021.01.06 12:27
  • 최종수정 2021.01.06 15:43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군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7번째 확진자가 6일 발생했다.

지난 12월 15일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22일 만이다.

부안군 보건소 등에 따르면 확진자는 하서면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근무하고 있는 연구원 A씨(50대, 경기도 화성시 거주)로 지난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자택을 방문한 후 확진이 됐다.

A씨는 자택 방문 후 미열 등 감기증상이 있어 5일 부안군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했다.

그 결과 A씨는 6일 오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가 누구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이 됐는지 경로를 파악 중이며, 부안보건소는 A씨 근무지, 식당 등 방역 소독을 진행하는 한편 A씨와 함께 근무했던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위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들 접촉자 모두 14일간 자가격리 조치할 예정이며, A씨는 전북대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확진자 관련 거주지, 방문장소 방역 소독 및 동선·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 진행 중”이라면서 “추가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관련 정보를 군민들에게 신속·정확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에 첫 코로나 확진자는 12월 9일 발생했다.

확진자는 보안면 주민 2명과 줄포면사무소 직원 1명 등으로 한꺼번에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후 6일 뒤인 15일 부안군 1번 확진자 가족 3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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