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사랑의 헌혈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매년 동절기, 설 연휴, 학교방학 등 다양한 이유로 혈액보유량이 감소하는 시기에다 코로나19로 인한 단체헌혈 취소, 외출기피 등에 따른 헌혈 참여가 급감하면서 혈액수급에 어려움 겪고 있기 때문.
부안군은 전북 내 병·의원의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 전북도혈액원과 함께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들은 헌혈 전날 과음과 과로를 피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