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립도서관, 찾아가는 겨울 독서교실 운영

  • 기사입력 2021.01.27 17:35
  • 최종수정 2021.01.27 17:37
  • 기자명 부안뉴스

부안군립도서관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줄포 갈대숲 작은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찾아가는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그림책으로 배우는 읽기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작은 손으로 사부작 사부작 만드는 토탈공예와 그림책 읽기를 결합해 긴 겨울방학 동안 독서의 즐거움과 만족도를 높여 책과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줄포지역의 이음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관내 초등생을 대상으로 ‘열두띠 이야기’, ‘안녕? 한다는게 그만 어흥!’, ‘오렌지빛 도마뱀아 나랑 같이 살자’, ‘생각을 모으는 사람’,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등 친숙하고 재미있는 책을 같이 나눠 읽으며 새로운 시각에서 책의 내용을 정리해 보고 질문 해보기, 양말목 업사이클링, 머그아트, 초코퐁듀 만들기 등 색다른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안숙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워진 어린이들이 이번 겨울 독서교실을 통해 책과 친숙해지기를 바라고 더불어 작은도서관의 활발한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줄포면 옛 줄포 문화의 집 2층을 리모델링 한 줄포 갈대숲 작은도서관은 지난 19일 개관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