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마실영화관이 오랜 휴식을 끝내고 이달 6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코로나19로 휴관 기간이 길어지면서 경제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해 운영이 1년여 가까이 중단됐던 마실영화관을 주식회사 댕스코가 관리를 맡아 운영한다.
새롭게 선정된 주식회사 댕스코와 작년 12월에 관리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보험가입 등 행정절차를 이행했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재 개관한다.
재 개관을 기념해 4일부터 5일까지 무료상영회가 열린다.
‘살아있다’는 11시 30분에, ‘강철비2’는 12시부터 각각 4회 상영하며, 입장은 선착순이다.
6일부터는 유료상영으로 상영작은 월트디즈니의 애니메이션영화 ‘소울’과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 주연의 ‘세자매’이며 관람료는 기존과 동일하게 일반영화 6천원, 입체영화는 8천원이다.
관람객은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좌석 띄어앉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