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님 의원 “백산종합체련시설 부지, 공원으로 조성해야” 강력 주장
이용님 의원 “백산종합체련시설 부지, 공원으로 조성해야” 강력 주장
  • 이서노 기자
  • 승인 2021.02.07 0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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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발언을 하고 있는 이용님 의원.
5분 발언을 하고 있는 이용님 의원.

백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하면서 조성한 백산종합체련시설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용님 의원은 지난 5일 부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8회 제8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백산종합체련시설 부지 내 공원조성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용님 의원은 “백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백산면의 잠재력과 고유 테마를 살려 지역발전의 중심역할을 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2019년에 완공됐다”면서 “총 57억원을 투입해 문화복지센터와 백산종합체련시설, 보행로 정비, 동학 테마길 등을 조성했다”고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 사업의 목적인 지역발전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주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 잔디광장으로 돼 있는 백산종합체련시설 부지에 나무를 심고, 정자와 산책로 등을 마련해 주민들의 쉼터와 야외행사를 할 수 있는 공원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그런데 부안군에서는 사업부지내 잔디광장(백산종합체련시설)에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지난해 생활SOC 체육시설 공모에 선정돼 35억원의 사업비로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실내체육시설을 건립해야 한다면 백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부지 인근 토지를 편입, 새로운 부지를 확보해 실내체육시설을 조성하고 현 잔디광장은 공원으로 조성하면 체육과 야외활동 각각의 기능이 최대한 발휘될 것으로 본다”면서 “야외쉼터와 산책로 등이 농촌보다는 도시지역이 더 잘 조성돼 있어 그렇지 않아도 다방면에서 도‧농간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촌지역이 더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는 야외활동 공간도 도시지역에 비해 더 열악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나 백산면은 유독 노인 인구가 많고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터나 산책로 등이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 면민의 날이나 동학관련 행사 등 다양한 야외행사에도 활용할 수 있어 시설의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건강한 생활의 장으로써 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불가피하게 공모사업으로 확정된 국민체육센터을 현 잔디광장에 건립해야 한다면 잔디 공원 주위에 체육관과 주차장 필요면적 만큼이라도 부지를 확보해서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를 위해서는 먼저, 공원조성 면적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건축물의 위치와 부설주차장 건축설계 등에 면밀한 검토를 거친 후,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체육시설 건립과 공원 조성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모두 달성할 수 있는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면서 “모든 사업이 그렇듯 사업계획 단계부터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한데 이번 백산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사전에 면밀한 계획 없이 부지확보 용이성 등으로 임기응변식으로 대응한 측면이 있어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실제 본 의원이 소재지 주변에 거주하는 다수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본 결과 면민들의 자치역량과 문화·복지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문화복지센터가 건립된 만큼 그 주변을 면민의 날 등에 주민이 화합할 수 있고, 또 백산면의 자부심, 동학혁명 기념행사 등 큰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공원조성이 더 중요하다”며 “매일같이 공원이 조성 되어 있는 읍내 공원이나 다른 곳에 까지 가서 걷기, 산책운동을 해야 하느냐? 반문하는 등 더 확대는 못할지언정 이미 만들어져 있는 잔디공원을 풍경이 있는 농촌중심소재지로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야 한다는 여론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아무쪼록,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백산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백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부지의 공원 조성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체육시설 건립과 공원 조성이라는 두 가지 목적이 모두 달성되어야 한다“면서 “코로나시대 도시민의 농촌 거주 수요가 확대되고 농촌 지역에 사회 경제적 활력을 불어 넣으며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지역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검토해 효율적인 추진방안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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