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응급처치로 생명보호에 기여한 구급대원 하트·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 수여

  • 기사입력 2021.02.09 14:54
  • 최종수정 2021.02.09 14:56
  • 기자명 부안뉴스

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중증응급환자에게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해 생명보호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하트·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등으로 응급처치해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되며, ‘트라우마 세이버’는 교통사고·추락 등 외상으로 발생한 중증외상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로 치료에 적합한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해 생존율을 높인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정서이다.

윤순상 대원은 지난 8월 오토바이 사고로 복부출혈, 혈압저하를 보이는 환자에게 경추·척추고정, 수액투여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해 외상으로 인한 후유증을 줄이고 생존율을 높이는 데 기여해 트라우마 세이버로 선정됐다.

송아름 대원은 지난 8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이 인정돼 하트세이버로 선정됐다.

이번 부안소방서에서는 트라우마 세이버 3명과 하트세이버 3명이 선정됐다.

구창덕 부안소방서장은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중증응급환자는 신속·정확한 응급처치가 중요한만큼 반복적인 교육과 팀웍훈련을 통해 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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