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봄철 소각산불 제로화 나서

  • 기사입력 2021.02.10 15:53
  • 최종수정 2021.02.10 15:55
  • 기자명 부안뉴스

부안군은 2021년 봄철 산불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120일간)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는 등 소각산불 제로화를 목표로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31일) 동안 도시공원과에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13개 읍·면에도 대책본부를 운영해 상시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구축해 산불재난 대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산불예방 활동을 위해 이달부터 농산물 잔재물 파쇄, 산림 인접지 예초작업 등 인화물질 제거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개조 36명을 운영하고 봄철 산불방지기간에는 읍·면별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49명을 배치해 산불감시 및 초동진화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설 명절 전후 성묘객과 귀향객이 많아짐에 따라 묘지 주변과 주요 등산로, 도로변 등에 소각금지판(500개), 산불조심 깃발(300매)을 설치해 산불예방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해 12월 산불대응센터를 완공해 상시 출동태세 유지 및 산불진화장비 노후화 방지 등 효과적인 산불재난 초기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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