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면 오리농장 AI H5항원 검출…가금류 농가들 비상
주산면 오리농장 AI H5항원 검출…가금류 농가들 비상
  • 이서노 기자
  • 승인 2021.02.10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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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예찰과정 시료채취에서 AI H5형 항원 검출돼
부안군 관계자 “고병원성 여부 오늘 9시 이후나 나올 것”

주산면의 한 오리농장에서 AI H5항원이 검출돼 가금류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이 농가 주변 3km이내 농가가 7곳이나 돼 피해 확대가 우려된다.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AI는 가금류 농가 대상으로 10일 주기로 검사하는 상시예찰과정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지난 9일 낮 12시경 주산면 오리농가 오리에 대해 시료 채취 후 검사한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된 것.

현재 해당기관에서는 고병원성 여부 판별을 위한 검사가 진행중이고, 결과는 오늘(10일) 저녁 9시 이후에 나올 예정이다.

AI 항원이 검출된 농장은 오리 1만4700수를 사육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부안군 관계자는 “어제 10일 주기로 검사하는 상시예찰과정에서 시료를 채취했는데 H5항원이 검출됐다”면서 “고병원성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서부시험소에서 본소로 시료를 보냈고, 오늘 저녁 9시 이후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병원성이면 발생 농가만 살처분을 하고, 고병원성이 나오면 3km이내 농장까지 예방적 살처분을 해야할 것”이라며 “AI가 많이 발생하다 보니 부안, 정읍, 고창 전역이 함께 이동 제한에 묶여 입식은 금지되고 출하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관내에서는 지난 12월 31일 줄포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H5N8형 항원이 검출되면서 첫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그 뒤 1월 4일 진서면에서 또 다시 AI가 발생했고, 이번에 또 고병원성 항원이 검출되면 3번째 AI발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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