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산악사고 신속 후송을 위한 항공구조 훈련

  • 기사입력 2021.02.19 16:45
  • 최종수정 2021.02.19 16:47
  • 기자명 부안뉴스

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날씨가 풀리면서 내변산 등산객의 증가로 조난·추락 등 산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후송을 위해 항공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명구조기술 능력을 배양하고 조난·추락사고 등 산악사고 발생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초동대응 역량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훈련은 전북소방본부 소방헬기를 동원 내변산 일대에서 환자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상황을 만들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육상에서의 헬기 유도 ▲기내 안전확보 등 지상훈련 ▲ 호이스트 등 하강 훈련 ▲요구조자 바스켓 들것 고정 등 항공구조기법을 숙지·숙달 ▲소방헬기와 구조대간의 의사소통과 대원들간의 팀워크 등을 중심으로 훈련이 이루어졌다.

구창덕 부안소방서장은 “훈련을 통해 육상대원과 항공대원간의 긴밀한 출동태세를 유지해 헬기 이송에 대한 국민적 신뢰감을 향사시켜 나가겠다”며 “산악사고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출동상태를 유지하고, 상황발생시 철저한 현장대응으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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