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중앙농협, 농작업 사업 확대…대형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드론 방제기 확보

  • 기사입력 2021.02.25 17:24
  • 최종수정 2021.02.26 17:17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중앙농협(조합장 신순식)이 2021년도 농기계 은행 사업 확충으로 농기계 임대와 농작업 일관 대행 사업을 힘차게 시작하고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농기계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농촌 인구가 고령화 되면서 농작업 대행 요청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부안중앙농협은 농기계 선도 농협으로 방제 드론, 대형 트랙터, 콤바인등 18종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 초 최신 기종을 추가 확보하고 전문 운영 인력을 충원해 사업 확대, 농업인 소득 증대, 농업생산성 향상을 꾀하고 있다.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사업 초기에는 논농사 중심의 소농, 고령농, 여성 농업인이 주로 이용 대상이었으나 밭농사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하면서 이용 농업인도 다양화되고 있다.

전국 농기계은행 선도농협 협의회장인 신순식 조합장은 “농협의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육묘에서 수확까지 농사의 모든 과정에서 농협이 일관된 농작업 대행을 해줌으로써 농업인이 편리하게 농사일을 하면서도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며 “농협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 발굴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질 향상과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