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 되기 위한 교육훈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해양경찰 교육훈련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코로나19관련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후 경찰관 등 직원 20여명이 참석, 교육훈련계 신설에 따른 해양경찰 교육훈련 개편 원년으로 ‘현장에 강한 준비된 부안해경’이라는 비전(Vision)을 선정하고 결의를 다짐했다.
교육훈련계는 함정과 파출소 등 현장부서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교육, 훈련이 진행될 수 있도록 그동안 분산됐던 교육, 훈련기능을 하나로 통합하고자 신설됐다.
교육훈련의 원년을 선포한 부안해경은 교육훈련계에 전문역량을 갖춘 내부 실무진을 배치하고 현장부서의 실질적인 역량강화를 위해 계획된 훈련시스템 도입하고 해양사고 대응에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토록 할 예정이다.
최경근 부안해양경찰서장은 “교육훈련계 운영을 통해 강한 현장업무 능력을 구축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