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화면 농가주부모임, 계화평야서 환경정화 활동 벌여

  • 기사입력 2021.04.08 15:50
  • 최종수정 2021.04.09 08:54
  • 기자명 이서노 기자

계화면 농가주부모임(회장 박복례)이 바쁜 영농철임에도 지난 6일 계화평야 일원에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창북리 대창사거리부터 13단지 모정까지 약 1.2km 구간 논두렁, 논 주변 등에 버려지거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회원들이 수거한 쓰레기는 플라스틱, 빈 병, 캔 등으로 무게는 1.5톤에 달한다.

계화면은 그동안 계화평야 등에 대한 꾸준한 환경 관련 홍보와 단속을 했지만 방치폐기물, 불법투기 및 소각 등 환경문제가 야기됐었다.

박복례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계화평야 논두렁 등에 버려진 쓰레기가 보기 좋지 않아 회원들과 함께 쓰레기 줍기 봉사 활동에 나서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깨끗한 지역만들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화면 농가주부모임은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경로당 김장봉사,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 쓰레기 줍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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