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임산부 안심 119콜 서비스 운영

  • 기사입력 2021.04.28 17:01
  • 최종수정 2021.04.28 17:02
  • 기자명 부안뉴스

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부안군 관내 출산, 응급, 거동 불편 임산부에 대한 안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산부 안심 119콜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119안심콜서비스는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에게 대한 맞춤형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한 서비스였다. 부안소방서는 부안군 관내 산부인과 의료시설의 열악한 환경을 고려해 임산부에 대한 등록도 추가적으로 하게 되었다.

실제로 작년 2월 29일 새벽 1시경 산모 A씨(부안, 31)가 분만 진통을 호소하며 119에 신고를 했다.

부안소방서 구급대원들은 미리 등록된 119안심콜 정보를 통해 분만장비를 미리 준비해 출동했고, 등록된 환자 정보로 불필요한 질문 없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해 A씨는 안전하게 분만을 할 수 있었다.

안심콜 신청 방법은 119로 전화해 등록하거나 가까운 보건소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등록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가까운 소방서 구급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119안심콜에 정보를 등록하면 구급대원이 출동 시 미리 정보를 제공받아 맞춤형 응급처치가 가능하다”며 “출산시기에 여건이 어려운 부안군내 임산부들이 가입해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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