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박종식, 김길남)는 7일 면사무소 청사 인근 유휴농지에 해바라기 씨앗을 파종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 20명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아름다운 동진면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유휴농지 활용 해바라기 꽃밭 만들기는 매력부안운동의 일환이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파종한 씨앗은 올해 초가을에 만개해 황금빛 해바라기 꽃밭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식 새마을지도자회장은 “해바라기가 예쁘게 자라 코로나19로 우울감을 느끼는 주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이번 파종작업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동진면장은 “유휴농지에 해바라기 씨앗을 심어서 주민들을 위한 힐링공간으로 만드는데 앞장서준 새마을남녀지도자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올 가을에 해바라기가 만개해 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