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군수의 군정운영 지지율이 절반에도 못 미친다는 평가결과가 나왔다.
부안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유앤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군정수행평가에 따르면 권익현 군수의 군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7.4%(매우 잘함 24.2%, 잘하는 편 23.2%)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39.6%(매우 못함 14.0%, 못하는 편 25.6)로 집계됐다.
모르겠다는 응답은 13.0%였다.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에서는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30대 이하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정평가가 높은 수치를 보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긍정평가는 △18세 이상 20대 32.2% △30대 42.1% △40대 49.8% △50대 48.5% △60세 이상 50.8%로 조사됐다.
연령별 부정평가는 △18세 이상 20대 48.2% △30대 51.9% △40대 41.9% △50대 40.0% △60세 이상 34.7%로 기록됐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긍정평가가 44.0%, 부정평가는 44.2%로 비슷했다.
이에 비해 여성은 긍정이 50.7%, 부정은 35.1%로 긍정평가가 다소 높았다.
지역별 긍정평가는 △가·나선거구(부안·행안·동진·주산·백산)는 47.9% △다·라선거구(계화·하서·변산·위도·진서·줄포·보안·상서)는 46.6%다.
지역별 부정평가는 △가·나선거구 39.4% △다·라선거구는 39.8%다.
지지정당별 긍정평가는 더불어민주당 51.0%, 국민의힘 44.2%, 정의당 39.5%, 국민의당 46.2%, 열린민주당 56.2%, 기타정당 14.7%, 지지정당 없음 30.7%, 잘 모르겠다 51.1%다.
반대로 지지정당별 부정평가는 민주당 40.1%, 국민의힘 46.7%, 정의당 32.2%, 국민의당 48.5%, 열린민주당 35.3%, 기타정당 51.1%, 지지정당 없음 30.7%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7일 전북 부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72%, 유선 28%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6.4%로 최종 504명(가중 5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