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관광휴양콘도 민자유치 나서

  • 기사입력 2021.05.20 17:16
  • 최종수정 2022.05.24 17:52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감도.

부안군이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민자 유치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17일자로 공고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는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612번지 43,887.3㎡ 부지에 추진되며 숙박시설 및 부대시설 등의 휴양콘도미니엄 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군은 오는 6월 7일까지 사업참가 의향서를 접수하고 의향서를 제출한 개인 및 법인에 한해 8월 16일 제안서를 접수 받는다.

이후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공고 내용은 부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북도교육청이 총사업비 298억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교육수련원이 지난해 11월에 공사를 착공해 올해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인근에 추진되는 만큼 이번 관광휴양콘도 민간투자자가 선정된다면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내 상가 및 펜션 등의 민간 투자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고를 계기로 국내・외 잠재 투자의향자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물색해 민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때 전국 3대 해수욕장으로 명성을 떨쳤던 변산해수욕장이 그동안 세월의 흐름과 함께 쇠락했지만 이번 민자유치를 통해 다시 옛 명성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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