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거버넌스 첫 번째 정기회의 열려…작은 학교 살리기 등 열띤 토론 벌여

  • 기사입력 2021.06.30 18:11
  • 최종수정 2021.06.30 18:15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제1회 부안교육거버넌스 회의가 지난 29일 부안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작년 9월 ‘전라북도 교육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시행 이후 올해 처음 갖는 정기회의다.

부안교육거버넌스는 관내 기관과 민간단체 대표들이 참여해 부안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개진 및 논의하는 협의체다.

이날 부안교육거버넌스 회의에서는 우리 지역 교육 현안인 작은 학교 살리기와 부안의 생태 교육도시 가능성을 상정하고 열띤 토의를 벌였다.

특히 작은 학교 살리기의 일환으로 부안교육지원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에 대해서는 현재보다 더욱 적극적이고 변화된 방법으로 접근할 것을 교육지원청과 해당학교에 요구했다.

부안의 생태 교육도시 가능성에 대한 토의에서는 천혜의 환경자원과 잘 갖춰진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에 재정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교육지원청과 부안군에 협조를 당부했다.

최정민 부안교육거버넌스 위원장은 “작은 학교 살리기는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꾸준히 협력해 나가야 할 문제임을 재차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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