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판타스틱 부안’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로 1기수당 30명씩 선착순 모집해 총 2기수 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교육은 지난해 시작한 사업으로 미래 세대인 아동-청소년이 전국문예회관에서 예술과 기술이 창의적으로 만나는 과정을 경험하고, 미래 문화예술 직업군에 대한 진로 탐색을 통해 청소년의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시키고자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문학 원작 이상한 나라 앨리스를 기반으로 한 가상현실 AR 프로그램 교육, 미디어아트, 팝업북 만들기, 소리채집, 인터랙티브 아트 교육 및 결과 발표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교육에 참여하는 ‘포스댄스컴퍼니’, ‘오픈핑거스’, ‘CS컴퍼니’에 소속된 예술가와 기술자, 전문가와 비전문가들이 활발한 소통으로 부안예술회관 교육실에서 예술과 기술의 융복합을 실현할 예정이다,
한편, 부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 기술입은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