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 거점기관 기획사업 선정…국비 4200만원 확보

  • 기사입력 2021.07.19 19:47
  • 최종수정 2022.05.23 22:46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 거점기관 기획사업에 선정돼 국비 42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꿈의 오케스트라 기관 중 6년 이상 운영한 자립 거점기관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최종 7개 기관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부안예술회관은 ‘꿈꾸는 베토벤’ 기획사업을 오는 20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꿈꾸는 베토벤’ 기획사업은 작곡가 3명과 꿈의 오케스트라 강사 10명이 부안지역 아동·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총 16회의 수업을 통해 작곡의 기초부터 기보 실행까지 교육해 학생들의 작곡 역량을 높이고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아동·청소년들은 상상력을 모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창작곡을 작곡하고 그 곡을 오케스트라가 직접 연주까지 하는 창의적인 예술활동을 지원한다.

김영자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은 “작곡수업과 연주연습을 통해 부안의 청소년들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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