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의원 의정보고서 발간…지난 3년간 의정활동 담아

  • 기사입력 2021.07.25 21:40
  • 최종수정 2021.07.25 21:45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내년 지방선거에서 도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부안군의회 김정기 의원이 ‘부안군을 행복하게! 정직한 참일꾼~’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의정보고서에는 5분 자유발언(3건), 대표조례발의(9건), 결의안(1건), 건의안(3건), 연구용역(1건) 등 김 의원의 지난 3년간의 주요 의정활동이 담겨 있다.

그간 김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 종식 이후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부안출신 연예인을 부안군 홍보에 적극 활용하자는 제안도 했다.

또 ‘부안군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조례안’, ‘부안군 학교 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안군 여성농어업인 육성 지원 조례안’ 등 대표 조례발의를 했다.

이밖에도 ‘코로나 19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대책 촉구 결의안’, ‘4차 재난지원금 농어민 지원촉구 건의안’ 등을 발표했다.

의정보고서에는 김 의원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주요 사업도 소개돼 있다.

장동마을·청등마을 전통숲 조성, 개암사 산책로 테크 및 주차장 설치, 유천사거리 위험구간 국도 선형 변경, 진서면 소재지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 곰소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14건의 사업이다.

또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가진 농업인 단체 농협 등과 한 농업인 월급제 간담회, 영광원자력 온배수 피해대책 간담회, 줄포 상설시장 활성화 간담회, 귀농귀촌 간담회, 부안교육청 학생지원 간담회 등의 활동 상황도 수록돼 있다.

김정기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서 발간과 관련해 “지난 3년간 의정활동을 어떻게 했는가 다시 한 번 되돌아 보고 주민들에게도 그동안 의정활동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다"며 " 의정활동 중 일부분만 의정보고서에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한 번 더 되짚어보고 지금까지 의정활동을 어떻게 했고, 또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의정활동을 해 나가갈지, 그런 차원에서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기 의원은 부안군민대상 체육대상과 지방자치단체 우수의정대상, 대한민국 행복나눔봉사대상, 지방의정봉사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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