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100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7일 오전(9시 기준) 부안군 97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것.
보건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부안 97, 60대)는 담양 확진자 B씨 접촉자다.
A씨는 전주 거주자로 부안에서 자가격리 중 코로나에 확진됐다.
지난 5일 담양보건소로부터 함께 식사를 한 B씨가 코로나에 확진됐다는 사실을 전달 받은 A씨는 자가격리를 위해 그날 본가인 부안으로 왔다.
이후 A씨는 6일 부안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선별검사를 받고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가 전주에서 부안 본가까지 자가용으로 이동하면서 다른 곳을 들르지 않았고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