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면, ‘十匙一飯(십시일반)’ 이웃사랑 나눔 잇따라

  • 기사입력 2021.09.10 17:27
  • 최종수정 2022.05.23 17:31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철호, 임한석)는 지난 9일 부안군 지역업체인 동서산업(대표 장혜자)과 효성건설(대표 정순기)로부터 다가올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특화사업에 써달라며 백미10kg 150포(동서산업 100포, 효성건설 5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양곡을 지원하기 위한 ‘십시일반十匙一飯 양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물로 기탁된 양곡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철호 공공위원장(보안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점에서 우리 지역업체가 앞장 서 나눔의 분위기를 조성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후원물품은 보안면 협의체 특화사업인 ‘십시일반十匙一飯 양곡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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