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복지관은 파리바게트 전북부안점(대표 김성수)과 18일 지역 내 장애인예술가의 창작 및 예술 활동 촉진을 위한 장애인미술품 정기구독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전시미술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에 담긴 의미와 생각 그리고 향후 미술작품 계획 등을 나누고, 구독서비스에 대한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수 대표는 “매장 리모델링을 하는 시기가 되어, 장애인 미술품 정기구독서비스를 신청하고자 전시공간을 비워놓았다”면서 “가게를 운영한지 어느덧 28년이 되었는데, 그림 전시 후 매장 분위기도 더욱 좋아졌고, 지역사회와 함께한다는 느낌이 들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미술품 정기구독서비스는 장애인예술가의 미술품들 중 신청한 업체에서 신청한 작품을 대여해 카페 내 전시 및 인테리어 작품으로 활용하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작품으로 교체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구독료는 장애인예술가의 작품 활동을 위해 전액 지원된다.
구독서비스는 부안포레도 치유정원 체험카페,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이레농원, 익명의 개인구독자에 이어 파리바게트 4호점으로 확대됐다.
지역사회 내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 및 개인은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에 문의 및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