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의 ‘군수칭송 부안군노인회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 보도(11월 25일)와 관련해 선관위가 전격조사에 착수했다.
부안군선관위는 25일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를 방문해 노인회장 등에게 진술을 받는 등 조사에 나섰다.
이는 노인회장이 간담회와 교육 때 참여자들에게 군수 치적을 열거하는 등 사전 군수 선거운동으로 비춰지는 행태를 취하고 있다는 부안뉴스의 보도에 따른 것이다.
선관위는 진술서 등 조서내용을 파악한 뒤 법 위반여부에 따라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부안군선관위 관계자는 26일 “군수 칭송과 관련해 부안노인회장에 대해 조사를 착수했다”면서 “일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항이 있는 만큼 법 위반인지 아닌지 따져본 뒤 법대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