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밀알회, 변산면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봉사

  • 기사입력 2021.12.06 19:04
  • 최종수정 2022.05.26 17:53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밀알회(회장 이수원)는 지난 4일 변산면 반월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에 방문해 추운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낡고 오래된 지붕 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10여명의 회원들은 지붕이 낡아 비가 새는 등 낙후되어 생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위해 눈과 비,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지켜주는 차양막을 설치했으며, 오래된 용마루도 교체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수원 회장은 “밀알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어르신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선 변산면장은 “변산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주어 감사하다”며 “면사무소에서도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밀알회는 현재 7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장수사진, 이․미용봉사 등 다양한 이웃돕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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