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은숙)은 부안지역 교직원과 학생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청렴 문화 확산과 생활 속 청렴을 실천하고자, 10월부터 12월까지 청렴 활동 공모전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 8일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에는 이름 청렴시 35건, 청렴 멋글씨 22건, 청렴 사진 2건, 청렴 영상 2건 등 총 61건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심사는 전달성, 창의성, 작품성, 활용성을 고려해 이름 청렴시·청렴 멋글씨 각 4건, 청렴 사진·청렴 영상 각 2건, 총 12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름 청렴시는 부안동초 양가은 학생이, 청렴 멋글씨는 백산중 김소형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않았고, 청렴 사진은 격포초 조영찬 학생이, 청렴 영상은 부안동초 6학년 1반이 1위를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품권이 수여됐고 청렴 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 중 학생 참여도가 높은 팀에 대해서는 간식 배달 이벤트도 진행됐다.
부안교육지원청은 수상작을 지원청 내 현관과 열린갤러리에 전시하고, 공모에 참여한 모든 작품을 청렴영상으로 제작해 청렴연수 및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황은숙 교육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청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육가족이 다같이 참여할 수 있는 청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