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전 부안군농민회장 신년사

  • 기사입력 2022.01.16 21:34
  • 최종수정 2022.03.24 17:38
  • 기자명 김상곤 현 부안군농업인단체연합회장.
김상곤 전 부안군농민회장.
김상곤 현 부안군농업인단체연합회장.

부안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길 기원 드립니다

어려운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찾아왔습니다.

군민과 함께 새해 아침을 맞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것들을 깨치고 나아가 새로운 길을 강구해야 할 시기입니다

작년의 것들 중 버려야 할 것이 있다면 마땅히 버리는 쇄신을 행해야 할 때이며

옳은 것이 있다면 그것을 더욱 발전시키는 지혜를 발휘할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마땅히 새로운 도구가 필요합니다.

인텔의 회장인 앤디 그로브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혁신만이 유일한 출구이며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괴사하기 마련입니다.

대한민국은 대전환 시기에 도달해 있으며 대선, 지방선거까지 치루어야 합니다.

어떠한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한국의 운명과 지방발전 가능성에 대해 좌우가 되며

부안 발전의 가도를 움켜쥐고 냉정하고 옳은 판단으로 대전환시기를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생거부안의 지역적 특색을 접목한 4차산업에 중심이 되어야하고 소상공인·자영업·어르신· 청년·복지·교육·문화·예술·관광·새만금..등의 모든 계층과 분야가 발전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확고한 대안·대책이 마련되어야 하고 미래를 고민하고 도전하는 청년세대의 확고한 신념만큼 부안의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해야 됩니다.

또한 소멸위기의 농어촌을 살리고 농어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다함께

최선의 노력을 해야 될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군민께서 어렵고 힘든 시기인 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울 때 함께하면 힘든 시기도 반으로 줄일 수 있으며, 기쁨도 함께하면 배가 될 수 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며 군민과 함께 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휴수동행(携手同行)의 마음으로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원 드리며 부안군민 모두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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