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손길 부안군 관내 곳곳서 펼쳐져

  • 기사입력 2022.01.21 17:08
  • 최종수정 2022.01.22 10:24
  • 기자명 이서노 기자

설명절이 다가오면서 이웃사랑 나눔의 손길이 부안군 관내 곳곳서 펼쳐지고 있다.

지난 21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부안군청을 방문해 이웃사랑 선물꾸러미 100세트(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전북은행의 ‘2022 설맞이 이웃사랑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 추진으로 이루어졌으며, 관내 저소득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 라면, 칫솔 등 10종의 식품 및 잡화를 전북은행 지역사랑 봉사단원들이 직접 선물 꾸러미로 만들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탁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전북은행 김경진 부행장, 김범식 부안지점장 등이 함께 했다.

또 이날 줄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시향)에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백미(20kg) 38포(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주민자치위원회 노시향 위원장은 “추운 겨울 지역사회의 어렵고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고자 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하서면 지역 업체인 동서산업(대표 장혜자), 라이스프라자(대표 신정휴), 호림건설(대표 최규채), 효성건설(대표 정순기)에서 하서면사무소에 백미(10kg) 300포(동서산업 100포, 라이스프라자 100포, 호림건설 50포, 효성건설 50포)를 기탁했다.

이들 업체들은 수년째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지역업체 대표자들은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진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진곤, 민간위원장 김순임)에서도 ‘설 명절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해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선정된 독거노인 50가정에 위원들이 직접 3종류의 젓갈과 김을 포장해 전달했다.

한 어르신은 밑반찬을 전달 받고 “설을 앞두고 따뜻한 정과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준 분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순임 위원장과 위원들은 “민족 대명절을 맞이해 이웃들과 명절 분위기를 나누고자 준비한 만큼, 진서면 어르신들 모두 풍성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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