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한상, 농수특산물 판매 확대 업무협약 체결

  • 기사입력 2022.01.21 17:42
  • 최종수정 2022.03.24 17:32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군은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안군 농수특산물의 국제크루즈선 공급 및 국내 판로 확대를 위해 유통분야 전문기업인 ㈜한상(대표 안진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안진호 ㈜한상 대표와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안군 농수특산물의 판매 활성화에 대한 상생 협력과 동반 성장의 초석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크루즈선의 부안군 기항계획에 따라 크루즈선에 부안군 농수산특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민간기업이 보유한 다양한 유통망을 활용, 국내판로 확대 도모를 위해 관련기업과 업무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부안군에서는 우수 농수특산물 및 생산업체를 발굴, 추천하고 이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 한상은 부안군 농수특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실시와 다양한 유통망을 활용해서 소비시장에 홍보 및 적정가격 판매 보장을 해주고 국제크루즈선에 농수특산물의 공급과 농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신규 협력사업 모델 발굴 등은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국제크루즈선의 부안군 기항과 궁항 마리나항만 조성을 통해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성장해 가고 있는 시기에 이번 협약은 매우 뜻깊고 중요하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농수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함께 성장하며 상생발전의 길을 모색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과 ㈜ 한상은 협약 이행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정례화해 실질적인 업무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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