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설 연휴에 따른 낚시‧레저 이용객 증가 예상에 따라, 해상교통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낚시어선, 레저기구 및 유‧도선을 비롯한 모든 선박에 대해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안해경은 22일부터 26일까지의 홍보기간을 거쳐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출동 경비함정과 파출소 요원 등을 동원,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겨울철은 점차 해상의 파고가 높아지는 시기로, 기상악화에 따른 운항자의 사전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설 연휴 기간 동안 이용객이 증가하게 되면 해양사고의 위험성이 더욱 높아질 우려가 있어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설 연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해양 안전관리에 힘쓰겠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위해 국민여러분도 해양안전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