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식 부안군의회 의원, 전북도의원 선거 출마 공식 선언

“과거 영광의 부안 정체성과 자긍심 찾고 부안 몫 제대로 챙기겠다” 밝혀

  • 기사입력 2022.03.14 15:35
  • 최종수정 2022.03.14 15:54
  • 기자명 이서노 기자
김연식 의원.
김연식 의원.

김연식 부안군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전북도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과거 영광의 부안 정체성과 자긍심을 찾고 부안의 몫을 제대로 챙기겠다”며 오는 6월 1일에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부안지역 도의원에 도전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김 의원은 핵심 비전으로 K-김치산업 클러스터 조성, 서해안의 중심 종합해양레저타운 조성, 건강한 노후생활 안심케어 서비스 지원, 미래농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청년지원, 농촌활력과 소득창출을 위한 치유농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지금 부안은 비전과 열정으로 새로운 변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행정, 정치 경험을 안정감과 신뢰감으로 연결하면서 다양하고 소중한 자산을 활용해 지역 주민과 지역발전에 혼신의 열정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30여 년의 행정경험, 4년의 정치 경험을 살려 부안군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해 쏟아 붓겠다”며 “부안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이라는 철학과 비전으로 군민께 새로운 희망을 안겨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전북도청 13년, 부안군청에서 13년 등 공직에 전념한 정통 행정관료 출신으로 진서면장, 주산면장, 환경녹지과장, 친환경축산과장 등을 거쳤고,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부안지역 기초의원 중 유일하게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지난 총선에서는 이원택 국회의원 선거캠프에 일찍이 참여해 승리의 영광을 함께했고, 이후 민주당에 입당해 김제부안 지역위원회 연락소장과 부안군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는 등 정치권과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제8대 부안군의회 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예산결산 특별위원장 직책으로 활동하며 초선답지 않은 강단과 소신 있는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군민안전보험 운영조례’ ‘화재피해주민 지원조례’ ‘치유농업육성 및 지원조례’ 등을 대표 발의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왔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예방 조치, 부안군의 잘못된 인사 문제의 지적 및 재발 방지 촉구 등 집행부를 상대로 수차례의 5분 발언, 군정질문을 통해 견제 감시, 대안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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